어느지하 카페에서...

어느지하 카페에서...

들어와 0 365

93년 5월은 웬지 무더웠다.


더군다나 부산의 5월은 후덥지근 했다.


갖 직장에 들어간 신입 사원 이었지만 부산 출장일이 많았다.


그것도 혼자서 짧게는 3,4일 길게는 15일이 넘기 일쑤였다.


처음에는 혼자지내는 것이 재미있었지만 점점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그당시에도 이미 나는 이반의 길을 걷고있었고 남자와의 경험도 꽤많았다.


서울에 사는 나로서는 서울의 극장들은 알고있었지만 부산의 극장이 궁금하였다.


그러나 누구에게 물어 볼수도 없는일...


그렇게 출장 시간은 흐르고 있었다. 이번은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았다.


며칠후 서울행 기차표를 예매하러 부산역에 갔다가 화장실에서 큰 정보를


입수 했다. "서면에 있는 xx극장에...."


더욱이 자세한 안내가 있었다. "3층으로 모일것"


나는 그곳을 물어물어 찾아갔다.


개봉관이었지만 무척 낡은 극장이었다. 그러나 극장은 꽤크고 넓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불이 모두 꺼져있어 라이타불을 켜고 조심조심


올라가야 했다. "음 역시 이반들이 모일만한 장소군."


3층 이라고 하지만 무척 넓었다. 그리고 이반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서성 거리는 것이 눈에 들어 왔다. 하지만 모두 어린 사람뿐 나의 식성(?)은


보이지 않았다. "에구 이곳 까지 왔는데 물이 영 아니군, 영화나 보고


나가야 겠다"


식성(?)을 만날것을 포기하고 영화 감상에만 몰두 했다.


가끔씩 사람들이 곁에 오긴 했지만 별 관심이 생길리 없었다.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꽤 재미있는 영화 였다.


영화가 끝나고 극장안에 환하게 불이 밝혀졌을때 나는 가슴이 쿵쾅 거리기


시작 했다.


검정 바지에 노란색 반팔 티셔츠, 적당히 체격잡힌 몸매, 나이는 40대중반,


나는 속으로 저사람이 나를 선택 해주기만을 기대하면 그를 옆눈질 하였다.


그도 알아차렸는지 가끔 나를 쳐다보며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다시 불이꺼지고 영화가 시작 되었다. 동시에 그가 내곁으로 다가 왔다.


나는 심장이 터질것만 같았다.


무어라 말을 붙일까, 나를 마음에 들어하면 너무 좋을 텐데...


온갖 궁상으로 머리가 혼란 스러웠다.


그러나 의외의 한마디 "내가 마음에 드나 본데, 1층 휴게실 내려가서


차한잔하며 얘기좀 나눌까? 나도 그쪽이 마음에 드는데..."


오 신이시여 감사 합니다.


나는 이게 웬 떡이냐며 대답대신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1층의 휴게실은 사람이 의외로 없었다.


그가 뽑아온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웬지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했다.


"못 본 얼굴인데 서울에서 왔나?"


"예, 어떻게 서울에서 온것을 아시지요?"


"글쎄, 가끔 새로운 얼굴은 대부분 서울에서 온사람들이지"


"아 그래요. 출장 왔다가,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간다고 어떻게 오게


되었네요"


"음 나이는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고, 깔끔해 보이는군, 나는 깔끔해


보이는 20대가 식성이지"


"저는 아저씨 같은 듬직한 40대분이 좋아요, 아저씨가 무척 마음에 들어요"


"그럼 남자 경험은 좀 있나? 나는 화끈한 것을 좋아 하는데..."


"예, 물론 있지요, 무척 화끈하신게 저도 아저씨가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대화를 나누며 그를 찬찬히 살펴 보았다.


앞단추를 풀러서 살짝 보이는 가슴에는 굵은 금목걸이가 보였고, 적당히


나온배, 그리고 깔끔하게 잘닦은 구두가 나를 더욱 황홀하게 했다.


뚜렷한 이목구비, 그렇게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귀공자 타입 이었다.


그는 담배를 피워 물고 말했다.


"사실 꽤 오랫동안 남자를 못만났거든, 가끔 이곳에 오기는 하는데


늘 그얼굴이, 그얼굴이라서, 어때? 내가 마음에 들면 화끈한 연애한번 할까?"


"예" 나는 짧게 대답했고, 너무 좋아서 하늘을 날것 같았다.


그는 극장 근처에 차를 주차해 두었다며, 얘기도 할겸, 부산 시내도 구경


시켜줄겸 해서 드라이브를 제안했다. 물론 나는 좋다고 응했고 시내를 빠져


나와 해운대, 광안리 바닷가를 누비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나는 그런데 말이야 ,섹스를 하는 순간만은 내가 하자는데로 따라주는


사람이 좋거든, 물론 내물건도 뒤로 받아야하고..."


"아저씨가 너무 마음에 들기 때문에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받는쪽이어요"


"그으래?, 내가 그렇게 마음에 들어? 그럼 내가 하자는 대로 다 할 수 있는거지?"


"예"


그는 무척이나 기뻐했고, 손을 갖다 만져본 그의 물건은 일어나 있었고


무척이나 듬직했다. 한마디로 대물 중에 대물이었다.


"물건이 무척 크시네요, "


"좀 그런 편이지, 이거 맛본애들이 달려 붙지, 또만나자고, 하지만 너만큼


마음에 드는 애들은 없었어"


이럴때의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온세상 이반중에 내가 가장 행복


하리라, 비록 이순간만 이라도.


"그런데 나는 여관이나 호텔 같은 곳은 싫어 하거든, 좋은 장소가 있는데


그곳으로 갈까?"


"그 곳이 어디인데요?"


"응, 내가 카페를 하나하고 있는데, 저녁에만 장사를 하거든. 지금은 아무도


없을 시간이고 조용하고 아늑하지, 물론 샤워도 할 수 있고, 그리로 가자"


차를 몰고 가면서도 그는 계속해서 확인을 했다.


자기가 그렇게 좋으냐, 시키는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냐는둥...


부산 지리를 거의 모르는 나는 그가 가는대로 옆자리에서 지켜 보고 있을수


밖에 없었다.


가끔, 나를 알게 되어 행복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그러나, 그러나 그 멋진 사람이 나의 첫번째 Dom일 줄이야....






약간 주택가를 지나 차에서 내렸다. 그는 차를 주차 하고 온다며 잠시 기다리라 했다.


그때까지도 나는 꿈을 꾸고있었다. 행복한 꿈을...


잠시후 그가 돌아왔고 나를 골목안으로 안내했다.


의외로 주택가지만 약간의 유흥업소들이 보였다.


그는 어느 빌딩을 돌아 뒷문을 열었다.


"이 곳이야. 지하1층 이지만 아늑한 곳이야, 이곳에서 늬가 그동안 만나온


남자들은 더이상 생각나지 않도록 해주지, 진짜 남자 맛이 무엇인지 알게 될꺼야"


그때까지도 그말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그저 물건이 크고 테크닉이 좋을것이라는 상상만 할뿐.


지하의 카페는 정말 아늑해 보였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인테리어가 잘된 그런 곳이었다.


"좋은 곳이네요, 그런데,..."


"왜, ?"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 침대도 없고 그렇다고..."


"응,편안한 소파와 탁자가 있잖아, 여관이나 호텔은 남자끼리 들어가기가 좀 그렇잖아, 안그래?"


"그렇기도 하네요"


"잠깐만 편한 곳에 앉아 있어, 시원한 음료수라도 가져 올테니"


그말도 일리가 있었다. 여관이나 호텔은 정말 남자끼리 들어가려면..


이런곳에서의 경험도 꽤 스릴있고 재미있을것 같았다.


잠시후 그는 음료수를 건네 주었고 굵은초 5개를 서랍에서 꺼내어 불을 붙였다. 조명이 은은한 곳이라 촛불은 꽤 밝아보였다.


"분위기도 잘잡으시네요, 무척 좋으네요"


그는 살짝 웃기만 할뿐 계속 후미진 구석의 창고 같은곳에서 무엇 인가를


찾는것 같았다. 이으고 그는 큰 가방 하나를 꺼내어 나온뒤 내 앞의 소파에


앉았다.


"아까 나에게 한말은 모두 진실이겠지?"


"어떤말이요?"


"내가 시키는대로 무엇이든 한다는 그말?"


"아, 예 그렇지요"


"그럼 내가 보는 앞에서 옷을 모두 벗어"


"예?"


"옷을 모두 벗으라고" 그는 약간 신경질적으로 언성을 높였다.


나는 약간 머뭇거리다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조금 부끄럽네요, 둘만이 있는 공간이긴 하지만"


그는 앉아서 나의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다.


담배를 입에 물고 약간 흥분한 표정이었다.


바지를 벗고 남방을 벗고 이제 신발과 팬티만 남았다.


"모두 벗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도록"


약간 단호하면서도 흥분한 목소리였다.


그는 흥분된는지 자기 바지속에 손을 집어넣고 자기의 물건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이윽고 나는 완전히 나체가 되었다. 어차피 내가 선택한 남자이기에 그리


부끄럽지는 않았다.


"이제 내 앞에 똑바로 서봐, 내가 잘 볼수 있도록"


나의 그것 역시 흥분되어 발기 된 상태였다. 그는 내몸을 찬찬히 감상하며


티셔츠를 벗었다. 가슴에 조금 난 털과 금목걸이가 유난히 빛났다.


너무너무 흥분되는 몸매였다.


"이제 내 앞으로 와서 바닥에 앉아"


"예?"


"내 앞으로 와서 바닥에 앉으라고, 어서"


순간 나는 그사람이 처음과는 조금 다르다고 느껴졌다.


처음의 자상하고 편안한 모습이 아니었다.


"어서" 그가 명령조로 소리를 질렀다. 나는 순간 머뭇거리다가 웬지 모를


본능에 이끌려 그의 앞에 다가가 바닥에 앉았다.


"더 가까이 와"


나는 더 가까이 다가갔다. 거의 나의 얼굴이 그의 사타구니 바로 앞이었다.


그의 흥분된 숨소리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의 물건을 내 얼굴앞에 내 밀었다.


역시 엄청난 대물이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그의 오른손이 나의 뒤통수를 잡고 그의 물건쪽으로 당겼다.


그의 물건이 내 입에 들어왔다.


"넌 역시 내가 잘 골랐어, 다시 한번 묻는데,내가 마음에 들고 하자는 데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거지?"


"계속하여 나의 뒤통수를 잡고 물었다. 나는 대답하려 그의 물건을 입에서


빼려 했지만 꼼짝 할 수 없었다.


"그냥 고개만 끄덕여, 할 수 있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의 손이 풀어 졌다.


"진짜 남자 맛이 무엇인지 보여주지, 너는 평생 나를 잊지 못하고 나에게


고마워하며 평생 내가 그리울꺼야, 후후"


그 말 뜻이 무엇인지는 다음 순간 알 수 있었다.


그는 나의 입에서 그의 물건을 뺀후 약간 뒤로 소파를 밀어 앉았다.


나는 어정쩡한 자세로 그를 바라볼뿐...


그리고, 그리고,


그는 음흉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섬뜻할 정도로...


나는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라는 직감이 왔다. 그러나 때는 늦었다.


그는 자신의 발밑, 바닥에 침을 뱉었다.


"혓바닥으로 ?아먹어". 순간 나는 멈칫했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의아해 하는 나는 그를 올려다 보았다.


순간 그의 손의 나의뺨으로 날라왔다.


"이세끼가 뭐든지 시키는대로 한다고 해놓고서는, 더맞고 시작할까?응?"


나는 너무 놀라고 아프고 하면서도 무서웠다, 이사람이 왜이러는지.


"왜 이러세요, 왜 때리시는 거예요"


"이세끼가 그래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네"


그의 손이 또뺨으로 날라왔다. 이번에는 양손으로 여러차레 날라왔다.


나는 윽 하며 쓰러지면서도 이상하게도 더이상 그에게 대들지를 못할 심정


이었다.


"시키는 대로 다할테니 이제 때리지 마세요,예 제발..."


"진작 그럴 것이지,다시해봐, 어서 ?아먹어"


나는 바닥에 뱉은 그의 침을 ?았다.


굴욕적인 기분이지만 웬지 그에게 반항을 할수 없었다.


"그래, 진작 그렇게 할 것이지,


잘 들어 지금 부터 내 구두발바닥을 혓바닥으로 깨끗이 ?어, 새구두 처럼 될때까지


그리고는 그는 발을 들어 내얼굴에 갖다댔다. 순간 다시 멈칫 했다.


다시 손이 뺨으로 날라왔다.


"이세끼가 그래도 말을 안들어, 내가 시키는대로 뭐든지 할 수 있다면서,


나를 위해 이정도도 못해, 흠 나에게 복종하게 해주지, 후후후"


두려움에 바들바들 떨고 있는 나는 어찌 할수가 없었다.


이 장소에서 도망치고 싶었지만 몸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


더욱이 그의 우람하고 건장한 체격에 대항할 수도 없었고 또다시 날라올


그의 손바닥이 무서웠다.


그는 가방에서 끈 한다발을 꺼냈다.


"왜 이러세요?" 덜덜 떨며 나는 물었다.


"뭐? 이세끼가 반항이야? 또다시 나의 양쪽뺨으로 그의 손이 날라왔다.


윽 소리를 내며 쓰러지자 그는 능숙한 솜씨로 나의 손을 뒤로젖혀 묶었다.


그리고 발목도 묶였다.


나는 거의 실신 상태였다. 양쪽뺨은 얼얼하고 정신은 없고 손발은 묶이고..


"다시, 아니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잘들어 나는 너같은 젊은애들 수십명을


나의 노예로 길들인 사람이야, 처음에는 반항하지만 조금 지나면 오히려


나에게 애원하게 되지, 더 고통스럽게 해달라고, 더욱이 너같이 순진하고


선하게 생긴 타입은 금방 나에게 길이 들지, 지금 부터 내가 시키는 명령은


무조건 복종하고, 대답할때는 꼭 주인님 이라는 말을 끝에 붙인다.알았지?"


".....예"나는 작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순간 그의 발이 내 얼굴로 날라왔다."이세끼가 벌써 까먹었어?"


별이 내앞에 보였다. 찔끔 눈물도 나왔다.


이제 나는 그의 노예가 된 것이다.


"예, 알겠습니다, 주인님"


"그래, 너는 지금부터 나의 노예가 된다. 또한 너의 고통은,곧 너의 즐거움이다, 알았지?"


"예, 주인님"


"자 이제 나의 구두발바닥을 ?아"


나는 혓바닥을 그의 구두 발바닥에 살짝 대보았다. 기분이 묘했다.


그는 즐거워하고 있었고, 나는 그의 큰 구두발바닥을 마구 ?기 시작했다.


"그렇지, 아주 잘하고 있어, 옳지 옳지"


굴욕적인 행동을 하고이쓰면서도 기분이 이상해졌다.


이번에는 그의 손이 내머리 뒷덜미를 움켜잡더니 뒤로 접히면서"입벌려"


짤막하게 명령했다. 나의 입에 침을 뱉었다.


"맛이 어때?"


"예, 꿀맛입니다, 주인님". 정말 웬지 모르게 꿀맛이었다.


그의 양구두발바닥을 모조리 혀로 ?았다.


그러면서, 침을 받아먹기도 하고 그의 물건을 빨기도 하였다.


"자!이번에는 내구두를 벗을 테니까,양말을 입으로 벗긴다"


나는 끙끙 거리며 입으로 벗기려 했지만 너무 어려웠다.


그러면 그는 계속해서 나의뺨을 후려치고....


이번에는 그의 발바닥과 발가락을 모두 빨았다.


그는 흥분되었는지 신음 소리를 내며 그의 큰 물건을 흔들기 시작했다.


"더, 세게, 아니, 혓끝으로 발가락 사이사이를 빨아"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이젠 완전히 그의 노예가 되었고, 또 그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좋았다. 나의 얼굴에 뜨거운 정액이 쏟아졌다.


이제는 끝났나 싶었다. 하지만 그는 자기 발로 나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닦아낸후 ?아먹을 것을 명령했다.


이젠 몸이 너무 지쳤다.


그도 사정을 한후라 그런지 가뿐 숨을 뿜어냈다. 그렇게 잠시 침묵이 흐르고...


그는 벗긴 양말을 다시 신고 구두를 신었다.


"주인님, 이제는 묶인끈을 푸러 주세요. 손,발이 너무 아파요, 제발 풀어


주세요, 주인님" 애원을 했다. 구두까지 다시 신는것을 보니 끝이 난


것이라 생각했다.


"아직 멀었어, 너는 아직 나에게 더 길들여져야해,후후"


그는 구두발로 나를 밀쳐 쓰러트렸다. 그리고 내얼굴을 발로 짓누르기


시작했다. "으윽, 아악"


나는 신음을 했다. "그래, 늬가 그럴수록 나는 더 흥분이 된단 말야, 금방


사정했는데도 너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내 물건이 다시 서는군"


나의 얼굴을 짓누르고 몸을 걷어차고 얼굴에 침까지 뱉었다.


그리고는 다시 그의 양말을 벗어 나의 입에 물렸다.


처음에 촛불을 켜놓은 것은 분위기를 잡기 위함이 아니었다.


나의 몸에 뜨거운 촛농이 떨어졌다.


그의 한쪽발이 내얼굴을 짓누르고 있었기에 꼼짝도 못하지만 나는 너무


고통 스러웠다. 한방울, 또한방울 떨어질때마다 죽을것만 같았다.


지금도 그당시 그의 표정이 기억난다. 음흉하게 즐거워하는표정.


더욱 흥분되는지 그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계속했다.


그는 또 사정을 했다. 이번에는 바닥에... 역시 명령은 같았다.


나의 결박을 풀어 주었다. 이젠 정말끝이구나, 그런데 뭔가가 아쉬웠다.


왜 그럴까?


이번에는 기둥 있는곳으로 나를 끌고 갔다. 또 무엇이 기다릴까?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다음행위가 기다려졌다.


왜.....


그는 기둥에 나를 매달았다.


나의 앞에는 전면이 거울이었고 뒤에 서 있는 그의 모습이 생생하게 보였다.


"어디, 한번 진짜로 즐겨 볼까?"


그는 그의 허리에서 혁띠를 풀렀다.그리고 그는 슬리퍼로 갈아 신고 자기의


양말을 다시 나의 입에 물렸다.


"이 주인님을 위해 잘했다. 이제는 진짜로 내가 제일 좋아 하는것을 하겠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의 혁띠가 내 등으로 날라왔다.


뼛속까지 아픔이 느껴 졌다.


요동을 쳐보았지만 손발이 묶인 상태라 그의 흥분만 더 독아주는꼴이었다.


1대,2대,3대...


더 이상 속으로 셀수가 없었다.


한 50대 정도는 맞은것 같다. 그도 지쳤는지 숨을 가뿌게 쉬며 땀을 비오듯


흘리고 있었다.


묶인줄이 풀어졌다.


나는 바닥에 널부러져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탁자로 끌고가 눕게 했다. 나의 다리를 위로 들고 그의 것을 나의


그곳에 삽입했다. 이제는 고통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그의 행동에 복종 할뿐...


가뿐 숨을 쉬며 땀을 비오듯 흘리면서도 그는 내가 자신의 노예라는 것을 계속 주입시켰다.


사정을 느꼈는지 그는 나의 그곳에서 그의 물건을 빼어 그대로 나의 입에 넣었다.


이제는 더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또다시 그의 정액을 먹었다.


한동안 그는 내위에 누워 가뿐숨을 쉬고 있었다.


대단한 정력의 소유자임에 분명하다. 다시 화장실로 끌려가 자신의 오줌을


먹을것을 명령하였다.


조금 억지로 먹기는 하였지만 나도 모르게 입을 다물었다.


그도 이제는 힘들었는지 나의 얼굴에 그냥 싸버렸다.


"수고 했어, 아주 마음에 들어 간만에 스트레스가 모두 풀리는군, 목이 마를


거야, 물을 마시게 해주지, "


그는 자신의 발을닦게 했다. 조금한 그릇에.. 그리고 그물을 마시도록


명령 했다. 물론 나는 마셨다. 아주 맛있었다.


이젠 정말 모든게 끝났다.


"나를 잊지 못할걸, 언젠가 이런 경험을 하게해준 나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걸, 하지만 혹시 후에 내가 그립더라도 나는 다시 너를 만나주지 않을거야,


어디서 마주치더라도 아는척 않할것이고...


이런걸 즐기는 사람은 항상 새로운 얼굴을 찾지. 나는 이런 경험 없는 애들을


나에게 복종 시키는것을 즐기거든, 등의 혁띠 자국은 꽤 오래 갈거야,


하지만 솔직히 한번 말해보지, 어때. 즐겁지 않았어, 하하하"


나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사실 즐거웠는것 같으면서도.


그는 나를 다시 부산 시내까지 바래다 주면서 아무 말이 없었다.


나역시 아무말이 없었고..


마지막으로 헤어지면서 그는 "지금은 나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울지


모르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내가 그리울꺼야, 즐거웠어, 잘가 "


....사실 이런 경험을 잊고 살아왔다.


지금 까지 수많은 이반을 만났지만...


그후에 이런 제대로된 Dom분을 만나지는 못했다.


어렴풋이 흉내만 내는 몇몇 초보Dom분만 만나보았지만 그들은 나를


즐겁게 고통주고 학대하는법을 모르는것 같다.


십여년이 지난 이마당에, 이제 나이도30대 후반인데 왜 이 부산의


나를 이렇게 만든 그, 그 주인님이 그리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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