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러웠던 얼마전의 일

당황스러웠던 얼마전의 일

들어와 0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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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12월 나이트클럽에서 부킹녀와 같이 모텔행..

즐기고 나와서 그여자는 택시, 난 대리운전 해서 집으로 왔음.

나에게 많지않은 원나잇 경험중 한번임.

 

몇일전 와이프하고 친하게 지내는 (애들학교 엄마 = 학부형아줌마들) 동네 아줌마 중 한명이 멀리 이사를 간다고 하여 와이프가 술한잔먹고 온다

고 저녁에 나갔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오겠지 했는데 그날따라 늦어서 할애기가 많은가 보다 생각하며 기다리다 깜빡 잠들었는데 새벽3시

아직도 안들어왔다.. 열이확 받는다 전화를 했더니 전화는 받는다 완전히 꼬인 혀...

옆에 다른 아줌마가 전화를 받더니 형부.. 나 멀리 가는데 인제 못보는데 오늘만 그런거니까 이해좀 해죠요. 지금 찌게에 밥먹고 있는데 밥만먹고

바로 갈께요 죄송해요 형부..

머라 더 할말도 없고 해서 알았어요 빨리 들려 보내요..

세벽4시 귀가한 와이프 완전히 꼴았다. 이걸 어째야 하나... 열은받은데 말해도 알아듣도 못할만큼이다. 자라!! 자!!

 

저녁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피곤해서 일찍 퇴근했다.

와이프 변기 붙들고 계속 씨름하고 있는중...

참 가관이다.

쳐다도 보기싫어서 방에서 서류 정리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오더니 어제 나이트갔다고 애기한다.

머~!!!

그러면 부킹한애들하고 나와서 술먹은 거였어?? 니가 제정신이 아니구나 했더니.. 미안해... 근데 그중에 한 아줌마가 집에 안가고 딴데 갔데..

잘들하는 꼴이다. 너 머하는 사람이야 !!! 애기하고 있는데 와이프 전화가 온다. 한참을 통화하더니 나보고 전화 받아 보란다.

전화를 받았더니 집에 안들어간 사람 남편이다.

중간 여러 과정이 있었으나 생략----------

-------와이프한테 들은애기는

집근처에서 술마심 - 나이트 - 부킹 - 나와서 술한잔 더먹음 - 1명은 먼저 집에간다고 감 - 3명은 조금더 있다 같이 택시타고 옴

저녁에 4집여자와 남편이(1집은 남편 안나옴) 만났다.

그중 한아줌마가(집에 아침9시에 귀가한- 원나잇을 한..) 아는 얼굴인것이다. 어디서 봤지?????? 분명 봤는데???

나이트? 나이트??? 클럽애기가 자꾸 나오니 생각이 난다..

작년 12월의 그아줌마..

그럼 우리 애 친구 엄마였어?

그리고 같은아파트...

그아줌마가 나 알아 보는지 어쩐지는 모르겠고 나 더이상 그자리에 있을수가 없었다. 그냥 도망치다 싶이 하여 집에 와버렸다.

그아줌마 남편은 4명의 아줌마가 다 원나잇을 하고 온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자기 와이프만.....

결국 3명의 아줌마가 술취한 1명의 아줌마를 못챙겨서 벌어진 일로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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