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 상편

한여름밤의 꿈 - 상편

들어와 0 316

한여름밤의 꿈 - 상편 



제길!!! 



흩트러진 양복을 입고 투덜투덜 거리며 걸어가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회사 사정이 나빠져 부득이 하게 정리해고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청천병력같은 소리였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최민수가 다니는 중소기업은 자금 압박에 의해 부득이하게 

구조조정을 하게 되었고 묵묵히 일만하던 민수에게 그 피해가 돌아온 것이다. 



깡! 

민수는 애꿎은 빈깡통을 발로 찼다. 하지만 분이 풀리지 않았다. 28살! 취직한지 1년 반만에 회사를 나오게 된 

것이다. 



주위는 이미 암흑이 내려왔고 군데군데 가로등만이 초불처럼 어두운 곳을 밝힐 뿐이였다. 

저녁때 비가 내려서인지 주위는 한산했다. 



낙심한체 골목을 들어서는 순간 민수의 눈이 확 밝아져왔다. 



끼이익! 퍽! 

윽!!! 

민수의 몸이 차에 부딪치면서 옆으로 밀리면서 땅에 쓰러졌다. 



아야야! 

민수는 땅에 넘어지면서 어디에 부딪혔는지 머리를 감싸줘고 일어섰다. 



괜찮으세요? 

세련된 옷을 입은 여자가 급히 차에 내리면서 민수에게 물었다. 한 눈에 반할만큼 대단한 미모의 여인이 물어오 

자 민수는 화네는 것도 잊은체 여인의 모습을 쳐다보았다. 



몸은 괜찮으세요? 병원에 가요. 어서! 

여인은 미안한 표정으로 민수의 몸을 부축하며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다. 



아예.. 괜찮은 것 같은데요. 예.예 아니요 괜찮습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 같았지만 민수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듯 했다. 



그럼 다행이네요! 만약에 무슨일이 생기면 여기로 전화주세요! 병원에 꼭 가보시구요! 

여인은 전화번호를 민수에게 적어줬다. 민수는 여인이 주는 종이를 받아들었다. 



네.. 염려마세요. 

여자는 여러번 민수에게 인사하며 병원에 꼭 가보라고 충고하며 돌아섰다. 



별거지 같은 것때문에 돈만 날릴뻔 했네! 



이봐요! 지금 무슨 소릴 했죠! 

민수는 머리를 울리는듯한 소리에 여인에게 말했다. 



네? 무슨 소릴 하다뇨? 

여인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아. 아닙니다. 잠시 착각을 해서요. 나중에 연락 드릴게요! 

민수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저 여인이 하는 소릴 들은 것 같아서 고개를 가웃거렸다. 

여인은 차를 몰며 사라졌다. 



민수는 옷을 털며 다시 집에 가기 위해 길을 걸었다. 

십여분쯤 걸었나 거의 집앞까지 왔을때였다. 맞은편에 여자가 오는 것이 보였다. 긴 생머리에 미니스커트 차림을 한 

여자는 스물 세넷 정도 보였다. 



뭐야 저 인간! 왜자꾸 사람의 쳐다봐 기분나쁘게. 혹시 변태아냐! 

민수는 예의 소리가 또 들리자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자신에게 말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저런 여자하고 빠구리 한번 하면 소원이 없겠다. 이런 무슨 망상이냐! 

민수는 음흉한 생각을 한 자신을 책망하는 순간 우연히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 여자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이다. 



왜..자꾸 봐요? 

여자는 걸음을 멈춰서서 민수를 보고 있는 것이였다. 



민수는 주춤하며 말을 했지만 여자는 반응이 없었다. 민수는 이상한 생각에 손으로 그녀의 눈앞에 흔들어보았지만 여자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어떻게 된거야! 무슨 말이라도 해야 어떻게든 하지 

민수가 덜컥 겁이나서 말을 했다. 



내몸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순간 여자가 말을 했다. 민수는 미동도 하지 않은체 여자가 말을 하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여자는 계속 말을 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그만! 

민수가 말을 하자 여자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해졌다. 

민수는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 



오른손 들어! 

여자는 오른손을 들었다. 여자는 두려운 눈빛을 했다. 



왼발 들어! 

여자의 왼발은 민수가 말한대로 땅에서 들려졌다. 

민수는 여자가 자신이 말한대로 움직이는 것을 알아챘다. 신기하다고 생각하면서 조금 전에 생각한 음란한 일이 떠올랐다. 





날 따라와! 

민수는 여자에게 말하고 근처에 한적한 공원으로 갔다. 예전에 야동을 보고서 야외 섹스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실행 

할 계획이였다. 여자는 민수의 말이 절대적인 명령인양 민수의 뒤를 따라왔다.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할 듯한 구석진 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러서야 민수는 자신을 따라온 여자를 보았다. 

민수는 앞뒤 생각할 것이 없이 여자를 덮쳤다. 

여자는 두려움에 몸을 떨뿐 민수가 하는 행동에 반항도 하지 못했다. 

여자의 웃옷을 우악스럽게 찢고서 드러난 가슴을 만지던 민수는 갑자기 뭔가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이거 원 인형같아서야. 같이 달아올라야 할 맛이 나지! 

순간 번득 머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다. 이런 상황! 마치 여자가 최면에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손은 마법의 손이야. 내가 손대는 곳 마다 너의 성감대가 되어 민감해지고 니가 느낀 적이 없는 쾌감이 느낄꺼야! 

민수는 여자에게 말하고 두 손으로 여자의 가슴을 천천히 문질렀다. 



으읍! 

민수가 가슴을 문지르는 순간 여자는 두 눈이 부릅떠지며 몸을 떨었다. 그러면서 민수를 사정없이 안았다. 



여자의 반응에 민수는 만족한듯한 미소를 지었다. 

좋아. 소리 내도 좋아! 하지만 너무 크게 지르면 안 돼! 



아아앙! 

민수가 말을 하자마자 여자의 입에선 기다렸다는 듯이 신음 소리가 나왔다. 더 볼 것도 없었다. 민수는 여자의 몸을 무슨 보물다루듯이 

구석구석 만져댔고 여자는 그때마다 끝을 알수없는 열락에 빠진 소리를 뱉어냈다. 



이제 제발 .....! 



여자는 민수의 손에 의해 강제적인 쾌감을 끝없이 느끼자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지만 차마 말을 하지 못했다. 



민수는 여자가 뭘 원하는지 알았다. 여자가 입은 미니 스커트를 위로 올리자 손바닥만한 팬티가 보였다. 민수는 그 팬티를 순간적인 

힘으로 뜯어냈다. 그러자 여자의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거웃거웃한 털로 이쁘게 가려진 보지가 민수를 흥분시켰다. 



민수는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물건은 여자의 보지에 맞췄다. 그리고 엉덩이에 힘을 주고 내렸다. 



으으응! 

여자는 조금 아픈듯이 얼굴을 찡그렸다. 민수는 그런 여자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넌 내 자지로 인해 이세상에서 느낀 적 없는 최고의 쾌감을 느낀는 거야. 다른 어떤 남자도 지금 이 느낌을 너에게 줄 수 없어! 

민수는 말을 하며 엉덩이를 아래위로 움직이며 리듬을 탔다. 



아아.. 아아아!!! 

민수가 사정을 하는 순간 여자는 하늘을 떠 있는 듯한 밀려오는 쾌감에 연신 경련을 일으키며 절정을 맞았다. 





민수는 기분이 좋았다. 

어제 뜻하지 않은 사고로 민수에게 이상한 능력이 생긴 것을 알았다. 민수는 우연히 그 능력으로 한 여자를 강간했고 그 여자를 이용해 

여러 가지 시험을 해 보았다. 그 결과 도달한 것은 새로 생긴 민수의 능력은 최면과 같은 것이라는 것이다. 



민연아 

어제 민수가 정액으로 온몸을 덮어버린 여자의 이름이였다. 대학생인 연아에게 포르노 비디오에서 본 온갖 체위의 섹스를 하고선 집으로 

보낸 것이 3시간전의 일이였다. 



잠을 만족스럽게 자지 못했지만 그 이상으로 민수의 기분은 날아가듯했다. 



연아를 돌려보내기 전 민수는 연아를 자신의 정액변기로 만들었다.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섹스를 할 수 있게 인식 시켜놓았다. 

연아는 민수를 자신의 애인이고 자신이 죽을만큼 사랑하고 있어 민수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들어줄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민수는 오늘 새로운 생각을 했다. 자신에게 이런 능력을 준 미모의 여인에게 그 보답을 할 생각이였다. 



제가 조금 늦었지요. 많이 기다리셨나요? 

여인은 민수를 보자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사과했다. 



아니에요. 저도 방금 왔는데요! 앉으세요

0 Comments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